밀양시, 공한지 주차장 활용 주차난 해소

상가밀집지역 이면도로 뻥 뚫렸다

경남 밀양시 최대 번화가이자 주거밀집지역인 신삼문동 이면도로가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도로로 바뀌고 있다.

신 삼문동 이면도로는 도로변 주차로 인해 잦은 접촉사고로 몸살을 앓아 왔다.

밀양시는 신 삼문동의 주차 문제를 공한지 주차장 조성과 함께 시민 주차 관행 개선 운동에서 해결방안을 찾았다.

▲밀양시 상가 밀집지역 뻥 뚫린 이면 도로ⓒ밀양시

상가 주변의 공한지를 활용해 충분한 주차장을 조성하고, 상가 협의회와 삼문동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주차는 주차장으로’, ‘주차후 착한 걸음 5분 걷기’ 등 주차 관행 개선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로써 주차장에 주차 후 목적지까지 도보 이동을 해준 시민들의 협조로 신 삼문동 도로는 차량교행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 구간을 자주 통행하는 시민은 “확 트인 도로에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으며, 상가 업주들도 “그동안 주차난으로 인해 방문을 꺼리던 시민들이 더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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