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2명(진주580~611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며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18명(진주580~596, 609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8명(진주597~604번),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5명(진주 605~607, 610, 611번), 해외입국자 1명(진주608번)이다고 밝혔다
진주 580~596, 609번 확진자는 14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17명) 및 지역내 병원 선별진료소(1명) 검사 후, 15일 오전 3시경 4명, 9시경 13명, 오후 1시경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67명이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189명 중 167명은 양성, 2419명은 음성, 577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26명은 검사예정이며, 이 중 자가격리자는 1318명이다.
진주 597~602번 확진자는 진주 553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603번 확진자는 진주 554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604번 확진자는 진주 574번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14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611명 중 완치자는 399명이며 212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484명이다.
한편 진주시는 1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부경남 시·군 합동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 목욕장업 집합금지에 따른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정목욕 입장금지 등시·군간 협조사항이 논의했다.
시는 향후에도 인근 시·군과 지속적인 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방역 대응으로 서부경남의 안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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