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가 목욕탕발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수습을 시작했다.
진주 확진자 45명(2308, 2310~2323, 2330~2359) 가운데 40명(2308, 2312~2323, 2330~2356)이 '진주 목욕탕' 관련이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2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목욕탕' 관련해 9일부터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진주 목욕탕' 관련해, 현재까지 총 159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했고 첫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132명, 음성 1087명이고 나머지 381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진주의 나머지 확진자 5명 가운데 2명은 '진주사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로, 이로써 '진주사천 가족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13일 0시부터 2주간 지역 내 목욕장업 98개소에 전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고, ‘진주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 수습대책 TF’를 구성했다.
TF는 상황반·현장대응반·지원반·방역조사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되며 인력지원, 역학 및 현장 조사, 시설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와 우리 지역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타지역 방문 및 지역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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