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안심식당 500곳 추가 지정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위해 지난해 132곳 운영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원주시 안심식당이 대폭 확대된다.

원주시는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132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 데 이어 올해 500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모두 충족하는 일반음식점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위생물품 지원, 안심식당 현판 부착 및 포털사이트 게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나 보건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및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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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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