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군산지사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에게 가구 ‧ 가전 지원

대야면 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행사

▲(상)한국전력군산지사아동양육시설에 가구,가전,지원(하)동군산새마을금고 좀도리회 성금·백미·김장김치 지원ⓒ군산시

전북군산시는 10일 한국전력 군산지사 사회봉사단(지사장 정관영, 노조위원장 이수길)과 함께 만 18세가 넘어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13명에게 약 1,500만원 상당의 가전 ·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군산지사는 군산시청 및 전북마음모아봉사단과 함께 올해 보호종료 되는 아동에게 냉장고 ‧ 세탁기 ‧ 씽크대 ‧ 옷장 등 사택 잔여 비품 50 여 개를 전달했다.

보호종료아동에게 전달하고 남은 물품은 시 관내 주민센터와 전북마음모아봉사단과 연계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관영 지사장은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밝고 따뜻한 희망에너지를 전달하는 한국전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가전 ‧ 가구를 지원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군산시 대야면은 동군산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회가 10일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행사를 갖고 백미 20kg 110포(6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24년째 성금·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좀도리쌀 나눔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55개 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회 임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신 좀도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대야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노판철 대야면장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좀도리회의 나눔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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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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