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당초예산보다 93억 원이 증가한 533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양읍 시가지 주요도로 차선도색 등 엑스포 개최 관련 사업 마무리와 주요현안 사업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은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3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7억 원, 환경 분야 14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숲속의 집(4동) 5억 원, 함양읍 시가지 주요도로 차선도색 등 정비에 3억 원, 엑스포 둘레길 경관조성 3억 원, 서함양IC 개설공사 사업비 정산금 2억8000만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8일부터 개회하는 제260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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