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진흥원)은 최근 COVID 19로 내수부진과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내 바이오기업들에게 해외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주최로 수출컨소시엄사업으로 개최한 온라인 화상상담회에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중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경남도내 식품, 화장품 분야 총 28개사를 사전 선정하고 온라인 화상을 통해 대상 국가들의 바이어와 실시간 상담하는 방식으로 해외바이어 90여사가 참여해 총 187건의 상담으로 1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참여기업의 통역은 물론 대상국으로 상담회 개최 전 샘플을 발송해 제품을 직접 볼 수 없는 화상상담의 단점을 보완해 기업 및 제품의 홍보자료, 카탈로그, 동영상 등을 제작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진흥원은 온라인 비대면 비지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 내에 2개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의 즉각적인 대응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2021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선정(총 사업비 2.6억 원)돼 2021 코스모 뷰티 베트남과 태국 COSMEX에 도내 유망 화장품기업 총 20개사를 선정해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수출마케팅사업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진흥원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출대상기업을 대상으로 패키지 형태로 통합지원 함으로써 수출다각화와 수출 촉진에 더욱 박차를 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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