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초등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700만원이 편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매지초, 소초초, 단구초의 교육시설 개선과 치악초등학교 교사동 보수를 위한 21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2억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치악초교 교사동 보수 12억1400만원 ▲매지초교 창호교체 2억4800만원 ▲소초초교 창호교체 2억7900만원 ▲단구초교 창호교체 4억6600만원 등이다.
치악초는 현재 교사동 등 부속건물의 시설이 매우 노후해 누수의 가능성이 크고 외벽이 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에 놓여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매지초, 소초초, 단구초는 각각 1946년, 1930년, 1936년에 설립돼 건물과 창호의 노후가 심각해 단열이 잘 이뤄지지 않아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송기헌 의원은 “학교는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되어야 한다”며,“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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