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첫날 전북 10개 시군 접종률 8%

요양병원 시설 종사 및 입소자 1만4219명 중 1132명 마쳐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이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의료진이 백신을 수령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26일 전북지역에서도 시작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1132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1만4219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나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 가운데 7.96%의 접종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모두 10개 시군에서 접종이 진행된 가운데 전주가 가장 많은 564명이 접종을 마쳤고 완주군도 190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첫날 접종이 진행되지 않은 진안군과 장수군, 순창군, 부안군 등은 3월2일과 3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부안군의 경우 8곳의 요양시설에 대해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시설을 방문해 접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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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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