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25일 올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착수에 앞서 지방청장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소관 국유림인 인제군 가아리에서 현장토론회를 했다.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산불취약지역에 숲 관리를 해줌으로써 대형 산불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예산 2억5000만원 투입해 강원·경기도 일대 산불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240ha을 적극 추진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핵심구역과 일반구역으로 구분해 핵심구역은 민가 등 인접지역에 강한 밀도로 나무를 제거하고 전량 산물수집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1년 신규사업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으로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대형산불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국민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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