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일원 ‘복수초’ 개화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식)는 따뜻한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오대산 일원에서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대산 일원의 복수초는 3월 초까지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복수초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지 숲속의 돌이 많은 곳에 크고 작게 무리 지어 자라는 식물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서 위를 향해 대개 한 개씩 피며, 꽃받침은 자주색으로 길이가 거의 꽃잎과 비슷한 점이 특징이다.

강희진 자원보전과장은 "복수초는 오대산 선재길을 따라 걷다보면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탐방객들이 선재길 탐방을 통해 마음이 힐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