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제1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해 국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변화하는 여가 환경에 맞춘 새로운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를 찾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공원에서 제공받고 싶은 새로운 탐방서비스, 코로나 일상, 탄소중립과 관련한 새로운 탐방서비스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4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100만 원을, 최우수상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상과 7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모두 37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선발된 아이디어에 대해 국립공원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작년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인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담아 가세요. 국립공원 소리' 아이디어는 ‘국립공원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으로 100편 넘게 제작돼 코로나 일상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일상, 탄소중립과 관련한 국민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우면서도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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