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일가족 4명 등 '코로나19' 확진...완주 2명·정읍 1명 추가

전북 누적 확진자 1139명

ⓒ프레시안

전북에서 밤사이 일가족 4명 등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136번째부터 1139번째까지 확진자인 이들 가족은 20대 2명, 40대와 50대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가래·몸살·인후통·근육통·오한 증세 등을 각각 보였다.

이들 가족은 전날 오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오전 모두 양성이 나왔다.

완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지역 1134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1135번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각각 확진됐다.

또 정읍에서도 20대가 확진돼 전북지역 1133번째로 분류됐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11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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