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대로 올라섰다.
22일 전북도와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익산의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원이 2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198명의 확진자였던 익산시는 평택의 자녀집을 다녀온 60대 부부가 평택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확진으로 익산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총 200명이 됐다.
익산은 전북지역에서는 전주에 이어 확진자가 200명대에 진입한 지역이 됐다.
이날 현재까지 전주는 2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와 익산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은 군산으로 156명이고, 순창 125명, 김제 110명 순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에도 시민들이 긴장감을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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