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가족간 전파 확진 잇따라...전주·익산·김제서 5명 '코로나19' 확진

전북 누적 확진자 총 1131명

ⓒ게티이미지뱅크

전북지역에서 밤사이 가족간 전파 등으로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전날 전주와 익산, 김제에 거주하는 5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127번·1129번째 확진자인 전주 거주자 2명은 전주시 서신동의 메카PC카페에서 감염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전주 메카PC카페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명이 됐다.

또 익산에서는 평택에 거주하는 자녀와 접촉한 6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에서 18일까지 나흘간 평택의 자녀 집을 방문했고, 전날인 21일 자가격리 조치된 후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 양성이 나왔다.

김제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감염됐다.

전북 1128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50대 김제 거주자는 전북 112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1126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어 보건당국이 이들 가족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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