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강원 고성서 ‘창의융합메이커 페어’ 개최

경동대, 고성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작품 전시회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9~21일까지 강원 고성군 고성문화원에서 ‘제2회 창의융합메이커 페어’ 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블랙우드 창의대학 수료생, 속초에서 활동하는 작품 메이커, 경동대 디자인학과 학생 등이 참여한다.

ⓒ경동대

강원도 대학발전육성사업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2회 페어는 전시작품의 소개 외에 △작품 메이커 축제 △아이디어 검증 및 창업 모색 △지역 목공인력 양성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성군은 2019년 산불에 타버린 나무 활용과 지역 활기 진작을 위해, 앞서 ‘화목(Burning Tree)한 희망공작소 블랙우드’라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도 운영했다.

전시되는 작품 중 ‘우체통 문패’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경동대가 개설한 ‘블랙우드 창의대학’ 수료생들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6호 각자장 기능보유자 이창석씨로부터 전통각자 교육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또 이들이 Brodi Furniture, Vavatova, 청춘고백 등의 디자이너들과 공동 개발한 상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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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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