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해안경계부대와 소통을 통한 공조체계 강화

실시간 정보교환 및 협력 체계 강화 논의 통해 해양 안보 확립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18일 강원도 양양 소재 육군 58여단 해안대대 및 하조대 소초를 방문해 해안경비 현장 확인 및 실무자간 소통을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영교 서장과 소형함정장, 파출소장이 함께 관내 하조대 소초를 방문해 군·경 통합방위 및 연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내용과 군·경 공조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강원도 양양 소재 육군 58여단 해안대대 및 하조대 소초를 방문해 해안경비 현장 확인 및 실무자간 소통을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속초해양경찰서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통합방위업무 및 연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시간 정보교환 강화 및 외해 진입 미식별 선박 대응방안에 관한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군·경 간 실시간 정보교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철저한 해상 경계태세를 구축하여 해양안보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