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재활용공장서 '불', 5700만원 피해...폐타이어·분말 500톤 잿더미

ⓒ전북소방본부

전주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나 5700만 원 가량의 피해가 났다.

19일 오전 1시 5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한 폐타이어 공장 야적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동 660㎡가 완전히 전소됐다. 또 다른 건물 1개동 300㎡는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또 야적장에 적재해 둔 폐타이어 200톤과 폐타이어를 가공으로 재생산한 분말 300톤도 잿더미가 됐다.

불은 현재 소방대원들에 의해 잔화 정리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성수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