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경남 2085~2088번)이 새로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김해 2명·창원 1명·밀양 1명이다. 이중 1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2085명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2086번과 2087번은 모두 부산 3073번의 가족으로 지난 12일 부산에서 가족 5명이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 확진자 경남 2088번은 지난 12일~13일 경북에서 경남 2088번을 포함한 가족 5명이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만났던 가족 중 1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아 본인도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가족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 확진자 경남 2085번은 경남 2058번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해당 지역의 방역당국과 협조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여부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며 위반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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