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명화 정읍나들이…전북투어패스 패키지로 만난다

전북도-정읍시립미술관 '피카소 특별전' 협업해 관람권+카페 등 상품 개발

▲2월18일부터 5월16일까지 정읍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동시대의 화가'전 포스터. ⓒ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동시대의 화가'전을 관람하면서 카페와 내장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권이 개발돼 판매된다.

전북도는 18일 개막하는 정읍시립미술관의 기획전시인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특별전에 발맞춰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모두 세 가지로 A형(관람권+내장사), B형(관람권+카페), C형(관람권+내장사+카페) 등이며 A와 B는 6000원, C는 7000원에 판매된다.

이 상품은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나 네이버, 옥션, 위메프, 티몬 등 10여 개의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고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피카소 특별전은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피카소의 유화,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동시대 화가인 샤갈, 브라크, 미로, 뒤뷔페 등의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정읍시립미술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인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현장에서도 매시간별 관람 인원을 조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맞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홍 기자(=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