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감염이 최근 1주간 한 자릿수를 유지중에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7명(경남 2067~2073번)이 발생했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한 5명이 지역감염으로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3명·창원 2명·거제 1명·남해 1명이다. 총 누적수는 2070명이다.
김해 확진자 3명(경남 2067, 2068, 2072번) 중 경남 2067번은 해외입국자다. 경남 206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2072번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이다.
경남 2072번은 부산 3016, 3031번 가족이며 2월 13일 부산에서 본인포함 총 6명이 가족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부산시 방역당국과 협조해 5인 이상의 사적 모임금지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창원 확진자 2명(경남 2069, 2070번) 중 경남 206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2069번은 경남 2064번 가족이다. 경남 2069번의 근무처 접촉자 17명에 대한 검사결과 9명은 음성이고 8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경남 2070번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경남 2071번은 해외입국자이다.
남해 확진자 경남 207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 확진자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2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남해에서 본인 포함 총 6명이 가족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금지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며 위반땐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 이후 확진자 29명 중 현재까지 5인이상 가족 모임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는 총 3건이다. 이 중 도내 1건에 대해서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위반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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