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2022년 12월에 준공 예정

수질, 유량, 수압 실시간 감시 로 오염된 물 공급 사전 차단

경북 울진군은 15일 올해부터 2년간 41억 8백만 원(국비 28억7천5백만 원, 지방비 12억3천3백만 원)을 들여 스마트 상수도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청

지방 상수도 취수원에서 각 가정까지 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 계측기, 관 세척 자동트레인, 등을 설치,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수질, 유량, 수압을 실시간으로 감시,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자동으로 배출 시켜 오염된 물이 가정에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되며, 군민들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스마트 상수도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기 추진 중인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2022년 12월에 준공하게 되면 더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어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