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11일,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또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1시 기준으로 거제지역에서 한 명이 격리중 양성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2월들어 경남도내 지역 감염 67명과 해외 감염 7명 등 총 74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2041명이다.
이 거제지역 확진자 경남 2044번은 경남 1972번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이번 설 명절이 3차 대유행의 마지막 고비로 생각되는 만큼 지금까지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연휴 동안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만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주시고 대화 중에도 가급적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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