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은 이창흠(53) 신임 청장이 15일 취임을 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청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40회)를 거쳐 1997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대변인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 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등을 거치고 주제네바대표부, 유엔개발계획 아태본부에서 근무했다.
이 청장은 취임에 앞서 “강원·충북지역 환경행정 중추기관의 장으로서, 현장의 이해관계자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주요 환경현안들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의료폐기물 처리 등 소관업무를 철저히 수행하면서 직원들 개인위생 및 복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중요업무가 지연되거나 현안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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