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점 인증제'로 지역서점 숨통을 '탁'...완주군, 인증제 시행

ⓒ게티이미지뱅크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서점 인증제'가 전북 완주에서 책장을 넘긴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서점 인증제는 관내 서점을 대상으로 완주군이 정한 인증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로 지역서점으로 인증되면 완주군립도서관에서 도서를 구매할 경우 인증서점에서 우선 구매하게 된다.

또 지역서점의 안정된 판로를 확대 지원하고, 서적업으로 등록된 유령서점과의 계약체결 방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인증기준은 완주군 소재 사업자등록증 상 서적으로 등록된 업체로(매장 하나에 한 사업자만 인정) 오프라인 매장 면적 10㎡이상, 매장 내부에 도서가 매장면적 30%이상 소유·진열된 곳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 30시간 이상 영업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중앙도서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인증신청을 한 서점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자체심사를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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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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