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아동복지 기부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

전북지역 7명 신규 그린노블 약정자 참석

▲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참석자들이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박노희 ㈜화산 대표, 김장현 ㈜정석케미칼공장장, 이인호 ㈜그룬 대표, 송하진 도지사,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 유기달 헬스앤뷰티(주) 부사장, 이도훈 ㈜코아스 대표, 문정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순 ⓒ전북도

전북도는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을 가졌다.

전북 그린노블이란 201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개인당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 고액후원자 네트워크를 말한다.

조성된 후원금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아동옹호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문정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이인호 ㈜그룬 대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이도훈 ㈜코아스 대표, 고동명 헬스앤뷰티(주) 대표,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 박노희 ㈜화산 대표,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 등 7명의 신규 그린노블 약정자가 참석했다.

그린노블 약정자들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과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따뜻한 손길과 적극적인 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북 그린노블 약정자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결연사업을 통해 아동 3654명에게 29억8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적 안정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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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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