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을 가졌다.
전북 그린노블이란 201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개인당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 고액후원자 네트워크를 말한다.
조성된 후원금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아동옹호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문정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이인호 ㈜그룬 대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이도훈 ㈜코아스 대표, 고동명 헬스앤뷰티(주) 대표,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 박노희 ㈜화산 대표,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 등 7명의 신규 그린노블 약정자가 참석했다.
그린노블 약정자들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과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따뜻한 손길과 적극적인 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북 그린노블 약정자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결연사업을 통해 아동 3654명에게 29억8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적 안정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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