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경력단절여성 1인당 최대 300만원 구직활동 지원

오는 2월 9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면 접수 불가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임신·출산·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강원도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양군 내 거주하는 만 35세 이상 만 54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력단절 여성으로 2019년도, 2020년도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양군은 임신·출산·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강원도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양양군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양양여성새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서면 접수 불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이 복지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금 수급 중 취업하여 3개월간 근속한 경우 현금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 사용은 취업활동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식비 및 교통비 등이며, 대상자에게 체크카드를 발급 후 구직활동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건강가족과 여성가족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 등 좋은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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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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