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1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국비 1억6천만원 지원…해양레저스포츠 상시교육 운영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원을 2년간 지원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강릉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최상현)와 함께 해당 사업에 연간 국비 등 1억 6천만원으로, 동해안을 찾는 스킨스쿠버 및 서핑, 패들보트에 관심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상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원을 2년간 지원 받는다. ⓒ프레시안(이상훈)

또한, 2020년 준공된 해중공원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해중공원 수중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수중·수상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 및 개별여행객(FIT) 등을 위한 산책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 연계 힐링치유 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여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생태관광의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홍보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 공모에는 21개의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국내 다이버들의 성지가 되고 있는 사근진 해역 일원의 강릉 해중공원을 레저전용 존 조성에 따른 동해안 스킨스쿠버의 해양레저관광 거점해역으로 육성하여 전국 최고의 수중체험관광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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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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