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가족간 감염

경남 밀양시에서 26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밀양 60번 확진자는 50대 여성, 61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25일 이들 가족이 진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됐다.

같은 날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후 26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밀양시는 확진자의 발생 경위와 세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명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1명(입원 8, 퇴원 51명, 사망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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