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 전북추진본부 출범

▲25일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전북본부 출범식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은 25일 오전 화상회의로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전북 추진본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전북 추진본부는 김성주 전라북도당위원장을 비롯, 8명의 지역위원장들과 6명의 자치단체장, 중앙당 지정 2명의 시의원들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또 도의회 의장단 3명, 시군의장 4명, 외부전문가 5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과 전라북도만의 특색 있는 발전방안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성주 전북 추진본부장은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지방소멸에 대한 당과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전북만의 특색있는 발전방안과 전북의 독자권역 정립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해야 할 때” 라고 말했다.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북 명예 도민으로서 전북 발전을 위한 전북 추진본부의 출범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도민들이 중심이 되어 전북만의 독자권역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권역별 토론회를 열어 독자권역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호남권과 충청권으로 끼워맞추기식이 아닌 전북만의 특색있는 산업발전 전략을 통한 독자권역 정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주 전라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김윤덕(전주갑),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김수흥(익산갑),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송지용 전라북도의장, 유진섭 정읍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최영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유재구 익산시 의장, 박찬주 무주군 의장, 김용문 장수군 의장, 이정자 김제시의원, 소준노(우석대), 김선광(원광대), 신기현(전북대), 최광수(우석대) 교수, 이해식 특위 간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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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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