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유공 민간인에 감사장

ⓒ군산경찰서

전북군산경찰서는 22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민간인 도00(남, 38세)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도씨는 은행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기존 대출을 상환한다며 채권팀 직원이라는 다른 남성에게 현금뭉치가 담긴 봉투를 건네주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 곧바로 112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조직원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은 대포통장 단속으로 인하여 계좌를 이용할수 없게 됨에따라 채권회수팀을 사칭하여 직접 현금을받아가는 수법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바,어떠한 경우에도 기존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하는 경우가 없기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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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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