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2일부터 문화·관광시설 운영 재개

박수근미술관·백자박물관·국토정중앙천문대·수목원·정중앙시네마 등

양구군은 22일부터 문화·관광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이 재개되는 문화·관광시설은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정중앙시네마, 양구공예공방 등이다.

대부분의 문화관광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시설의 특성상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광치자연휴양림도 이날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함과 동시에 운영을 재개한다.

양구군은 19일부터는 공공시설의 운영도 재개했다.

운영이 재개된 공공시설은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퍼블릭 골프연습장, 종합운동장, 테니스파크, 문화체육회관, 청춘체육관, 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이다.

이 가운데 테니스파크만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나머지 시설들은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퍼블릭 골프연습장은 테니스파크와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은 이용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되고, 퍼블릭 골프연습장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나머지 시설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명 이상은 이용할 수 없다.

신상훈 기자(=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