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0일 대 회의실 에서 김종헌 부군수 주재로 국과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신속 집행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군 정 중점 과제인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 운용과 신속 집행 실적 제고와 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자체적으로 발 빠르게 대처해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 투자 사업과 각종 민간 보조사업, 물품 구입비 등 상반기 총 2266억 원 중 61%인 1382억 원을 목표로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자치단체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 사업별로 연간, 월간 집행계획을 수립, 사업 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가 위기 상태에 있는 만큼 공공부문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신속 집행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장과 직원이 협력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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