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 공동주택 대상 개·보수 비용 지원

ⓒ프레시안

전북 익산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는 내달 10일까지 노후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주차장,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의 보수,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정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1000만 원, 20세대 이상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검토,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미 지원받은 공동주택단지는 3년 이내에는 지원 대상 선정에서 제외된다.

한편 보다 자세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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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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