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면 종오리 농가서 H5형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중

확진시 전북 13번째 발생농가로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북 김제 공덕면의 종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1만 4000 마리를 사육중이며, 전날인 15일 오리가 출하되기 전 실시하는 방역기관(동물위생시험소)의 사전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으로 판정까지 1~2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오리농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익산 신흥동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와 12 떨어져 있다.

한편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오리는 이날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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