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노인복지기금 활용 '사회참여확대 지원사업' 공모

2월1일까지 공모…단체별 1개 사업에 최대 400만원 지원

▲전북도가 도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확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토탈공예 앨범꾸미기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노인들. ⓒ전북도

전북도가 18일부터 2월 1일까지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노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분야는 △노인건강과 취미활동·노인교육 △충효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활동 △노인 인식개선 및 노인권익 증진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다.

형식적·일회성 행사, 회원의 단합, 친목 목적의 단합행사 및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유사한 사업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전북지역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이나 법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전북도는 공모를 거쳐 신청단체의 사업계획서와 동일단체 유사중복사업 등을 검토하고 노인복지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체별 1개 사업에 4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해 미술공예, 치매예방 인지놀이,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방법 교육 등 7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대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