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외식창업 실전 경험을 제공해 초기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 줄 '완주 청년키움식당' 이 참가팀을 모집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은 청년층의 높은 관심에 비해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외식창업 환경에서 창업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주방 시설 및 기물 등 외식업 설비를 갖추고 있는 사업장에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경험을 쌓게 해준다.
이와 함께 매출 원가 계산과 식자재 구매 프로세스 등 외식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창업 교육을 함께 지원하고, 운영 기간 종료 후 참가팀의 향후 진로 및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준다.
특히 완주 청년키움식당은 지역 내 로컬푸드를 활용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구성하해 우수식재료 사용에 앞장서면서 향후 창업 시에도 지역 우수 식재료를 연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팀, 청년과 팀으로 구성된 중장년도 가능하며, 카페 영업형태로도 참여해 운영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최대 3개월까지 경험이 가능하다.
한편 2021년도 참가를 희망하는 팀의 접수는 내달 8일까지 '청년키움식당 완주점'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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