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수협은 2020년도 결산 결과 4억8천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 치러진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광철 조합장은 선거 다음날인 7월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취임 당시 △2,742백만원으로 악화된 경영실적을 취임 5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하여 건전 결산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결과적으로 3,222백만원의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합의 경영상태를 정상화하고 순손익을 시현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全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합심한 결과이다.
특히, 경제사업은 군산시수협 역대 최고액인 974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하여 전년대비 8억 8천만원 늘어난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상호금융 사업도 전년대비 9억 5천만원 증가한 5억 7천만원으로 마감하여 전체 4억8천만원의 순손익을 달성했다.
이같은 결산실적을 보고받은 김광철 조합장은 지속적인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얻은 값진 성과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1년도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