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정우)은 본청 부서장과 13개 지방조달청 소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혁신․상생․국민안전을 목표로 혁신 조달 확산과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혁신에 속도를 높이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조달기업을 위해 조달계약 조기집행, 보증․인증 부담 경감, 정당한 대가지급 등 상생 조달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 19 백신 시험․접종 장비 긴급조달, 독감백신 조달계약 개선, 비상용 마스크 비축관리 등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기로 하였다.
또한 올해 조달계약은 지난해 48조 545억 원 대비 6% 증가한 51조 140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 정부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경제정책의 목표로 잡고 있다”하며 “연간 135조 원에 이르는 공공조달이 기업의 위기극복을 돕고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민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