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급식 밥상 달라진다

시교육청 올해부터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6%이상 인상

▲대전광역시 교육청 전경ⓒ 대전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부터 유·초·중·고교의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6%이상 인상해 교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상되는 학교급식 단가는 공립유 1650원, 사립유 2500원, 초 3300원, 중 4000원, 고 4400원으로 중학교 급식단가 인상은 8%로 인상 폭이 가장 크다.

지족중 송주현 영양사는 “급식비 인상으로 식단 구성이 보다 수월해졌으며, 식재료 구입품목에 유기농 쌀, 친환경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의 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하며 “또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음식 및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블루에 빠졌을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충열 체육 예술 건강 과장은 “올해 급식비 인상은 학생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작년에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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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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