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역 문화활동 인력양성·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내며 문화도시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있다.
8일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0 문화이모작'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과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이모작'은 마을 구성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리기,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열정 가득한 문화 활동가 등을 찾고·지원해 자생적으로 지역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고창군 문화관광재단의 교육생으로 참여한 '소나기팀'은 지역주민 11명으로 구성돼 재단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 뒤 신림면 신기마을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인력 중심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새해에도 지역의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