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월말부터 백신 접종...또 20명 확진

진주 10·창원 6·하동 2·김해 1·거제 1명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 중인 가운데, 경남지역은 2월말부터 백신 접종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에서 또 신규 확진자 20명(경남 1435~1454번)이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3명을 제외한 17명이 지역감염이며 이중 1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5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10·창원 6·하동 2·김해 1·거제 1명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진주 확진자 10명(경남 1435, 1437, 1445, 1446, 1449~1454번) 중 경남 1435, 1437, 1446, 1449, 145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경남 1446, 1449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445, 145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450, 1451번은 해외입국자다. 경남 1453번은 충남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 6명(1436, 1440~1444번) 중 경남 1436, 144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44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441, 1442번은 서로 가족이며 도 교육청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자는 총 14명이다. 경남 1443번은 해외입국자이다.

하동 확진자 경남 1447, 1448번은 전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447번은 하동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해당 학교 교직원 23명과 학생 82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1438번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이다. 관련자는 총 13명이다. 거제 확진자 경남 143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조민규 기자(=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