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축산물 브랜드가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도내 한우와 돼지 3개 브랜드가 각각 명품 브랜드 인증과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는 8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았고 목우촌 ‘프로포크’는 돼지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 ‘태흥한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명품 브랜드 인증은 경진대회 대상 3회 이상 수상한 경영체 중 평가 결과가 전체 평균점수 이상인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에 따른 혜택은 6~10억 원까지 경영체 운영자금을 무이자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