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어린이집에서 원생 등 1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익산에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밤사이 교사와 원생 등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추가 확진 판정은 원장과 교사의 확진 이후 나머지 교사와 원생 등 20여 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확인됐다.
이로써 익산 가정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와 함께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진안의료원 관련 추가 확진자도 다시 나왔다.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진안의료원 관련 확진자는 3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99명이, 진안의료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80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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