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105번 확진자와 접촉한 2명 추가 확진

속초서 3일만에 확진자 1명 발생…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25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릉시에 거주하는 A씨(60대), B씨(40대)에 대한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강릉시

지난 21일 강릉 108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근육통 증세가 발현되고, 강릉 109번 확진자인 B씨도 몸살 증상을 보여 각각 24일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이 옥계소재 현장 근무자인 강릉 105번(24일 확진)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강원 속초시에서도 지난 22일 이후 사흘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속초에 거주하는 C씨(40대)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속초 46번 확진자로 분류된 C씨는 속초 42번(11일 확진)의 가족으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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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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