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도로 끊겼던 장수 비행기재 도로 29일부터 임시 개통

▲12월29일부터 임시 개통되는 비행기재 가설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전북도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유실됐던 장수군 비행기재 도로(위임국도 13호선,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산1-6번지 일원)가 통제 5개월만인 오는 29일부터 임시개통된다.

전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유실된 위임국도 13호선에 대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해당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임국도 13호선(비행기재)는 지난 7월 12~13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1차선 30m가량이 유실된 바 있다.

전북도는 사면 유실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전면 통제하고 공사에 나섰다.

전북도는 해당구간이 국도지만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과 복구공사에 나서 공사 기간을 2개월 가량 단축했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겨울철 폭설 전에 비행기재를 임시개통해 다행스럽다"면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설작업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신속한 복구공사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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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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