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 춘천 향토학사·국제생활관 입사생 선발

강원대 다산관 16명, 예지원 12명, 국제생활관은 남 4명, 여 4명

양구군은 내년에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에 위치한 향토학사 및 국제생활관에서 생활할 입사생을 선발한다.

향토학사(남학생은 다산관, 여학생은 예지원)는 남학생 16명과 여학생 12명 등 총 28명을 선발하고, 국제생활관은 남학생 4명과 여학생 4명 총 8명을 선발한다.

입사 신청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군민의 자녀 또는 본인으로, 춘천시에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에 등록예정인 학생(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 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신입생 △최종 2개 학기 평점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재학생 △고등학교 재학 중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경력이 있는 예체능 특기 입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등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내년 1월 8일까지 군청에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입사생 선발결과는 내년 1월 18일 이후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구군은 신청자가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 생활수준과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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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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