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요양병원서 18명 '코로나19' 2차 집단감염...총 34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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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2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코호트 격리상태인 순창 요양병원에서 격리 상태에 있던 18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은 요양병원 6병동 직원 및 환자 등 219명에 대한 코호트격리 대상자 2차 주기적 검사 중 확인됐다.

이로써 순창 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는 지난 18일 최초 확진자 2명을 포함해 16명이 확진 판정 받은데 이어 총 3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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