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이 제22회 김해상공대상 대상 수상자로 ㈜이에스디코리아(대표 이영애)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김해지역 기업들의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경제인간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 행사의 하나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의 국가적 방역지침에 따라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은 내년 2월 정기 의원총회에서 시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더 나은 성과를 도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상공대상은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CEO와 근로자를 발굴해 그간 공로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는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지역의 중소기업은 매출감소를 비롯해 자금난, 비용증가 등 삼중고의 경영 압박을 받아 왔다"고 했다.
하지만 박명진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제품의 국제경쟁력 강화로 해외시장 공략과 비대면 디지털 산업 신속전환 등 탁월한 기업경영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해상공대상에는 기업경쟁력을 강화한 경영자와 근로자에게 대상, 우수상(경영·기술·수출·문화부문), 장인상(기술·수출부문) 총 18명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에스디코리아(대표 이영애)는 1985년 필라멘트 Tape를 국산화 하면서 전자제품과 산업용 점착 Tape를 37년간 생산해 온 소재 부품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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