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장소 운영

23일부터 취업 취약계층 지원

경남 함양군은 23일부터 군청 내 일자리경제과에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함양출장소를 설치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장소는 함양군과 거창고용플러스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수행 인력과 사무 공간 등 업무수행체계를 확정해 개소하게 됐다.

출장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장 근무 형태로 운영된다. 그동안 함양군은 고용복지센터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차량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창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함양군청 전경ⓒ함양군

거창고용플러스센터 함양출장소는 군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성공 패키지 제공, 정책 홍보, 취업 알선 및 연계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함양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저소득층, 청년, 영세영업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 안정을 위한 소득 지원도 결합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함양)